대구는 요즘 어때?

'삼덕동에서 생텍쥐페리의 별을 만나보세요'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삼덕동인형마임축제 '머머리섬'이 생텍쥐페리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생텍쥐페리의 별 B162를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3일 저녁,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까지 계속되는 삼덕동인형마임축제에서는 토우 윷놀이 마당, 아트바이크 인형마을 투어, 인형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삼덕동인형마임축제, 머미리섬 2010 개막공연 하이라이트 "그럼 비밀을 가르쳐줄게 아주 간단한 거야.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어린왕자 중에서 상상으로 가득한 도심 마을로의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http://cafe.life..

대구 구석구석/축제·행사 2010. 5. 4. 04:08

'섬'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느낌, 하나는 외로움, 다른 하나는 자유로움, 또 다른 하나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인 대구 도심 한복판에 섬이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하지만, 정말 섬이 있답니다. 다만, 홀로 자연의 순수함을 품고 있는 바다 가운데의 섬이 아니라 도심 한복판, 그곳에 터전을 잡은 이들이 섬이라 이름을 붙였을 뿐이지만 말이죠. 그 섬의 이름은 머머리입니다. 머머리는 본래 김포군 최북단 보구곳리의 강 가운데 있는 유도섬의 옛 이름입니다. 머머리섬 너머가 바로 북한인데, 옛날 섬 하나가 홍수로 임진강을 따라 떠내려 오다가 그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합니다. (출처: 빈탕노리님) 옛 전설과 같이 대구 도심 한복판, 재개발로 인해 점점 빌딩 장벽으로 둘..

대구 뉴스/축제·행사 소식 2009. 5. 4.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