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빵 신드롬! 대구 삼송빵집은 전국구 빵집이 됐지만?!
동성로에서 줄을 서야 살 수 있던 빵을 이제 서울 백화점 지하에서도 삽니다. 대구 삼송빵집이 지난 몇 해 사이 걸어온 길입니다. 그런데 매장이 늘어난 시기와 회사 매출이 꺾인 시기가 겹칩니다. 1957년 남문시장에서 문을 연 가게가 3대를 이어 왔습니다. 그 세월 동안 이 빵집을 살려 놓은 선택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발목을 잡는 것도 같은 선택입니다.대형 프랜차이즈가 골목까지시작은 삼송빵집이 아니라 삼송제과였습니다. 1957년 남문시장에서 창업자 고 박찬호 씨가 문을 열었고, 1965년 대신동으로 옮겼다가 1987년 동성로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현재 삼송비엔씨를 이끄는 박성욱 대표는 3대 경영인이고, 2대는 부친 박한동 씨였습니다. 단팥빵과 카스텔라를 함께 파는 흔한 동네 제과점이었습니다. 2000년대..
대구 구석구석/맛집·멋집
2026. 8. 31.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