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 스탠딩콘서트같은 동성로의 뜨거운 응원 열기
2010 FIFA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B조의 첫경기로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경기가 열리던 시간, 전국 곳곳에서 길거리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대구에서는 대구시민운동장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동성로축제로 한층 열기가 달아오른 동성로에서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이 열렸는데, 그 중 대구 동성로의 뜨거운 월드컵 응원 현장을 소개합니다. 주말이면 발디딜틈없이 붐비는 동성로, 게다가 동성로축제로 인해 그야말로 사람들이 넘쳐나는 동성로에서 열린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은 찜질방에라도 들어온 듯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길거리 응원전을 펼치기에는 조금 좁은 공간인터라 안전을 위해 두시간여동안 대부분 서서 경기를 관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럼에도 모두 열광적으로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은 마치 스탠딩 콘서트를 방불..
대구 구석구석/스포츠
2010. 6. 14.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