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에는 착한 초콜릿을 나눠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군요. 오늘 하루 연인들의 염장질을 두눈으로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해야한다니, 저녁때는 최대한 외출을 삼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며칠 전이었죠. 태터앤미디어 블로그에 들렸다 착한 발렌타인 캠페인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착한 발렌타인이라 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해서 살펴 봤더니, 초콜릿의 원재료 카카오를 생산하는 서아프리카의 농장에서는 학교를 가야할 나이의 아이들이 하루종일 카카오 열매를 따며 노예처럼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초콜릿을 맛본 적도 없이 말이죠. 게다가, 할당량을 다 채우지 못하면 심한 매질까지 당한다고 합니다. 이런 어린이들의 고통을 감싸 안고자 만들진게 바로 '착한 초콜릿'이고, 발렌타인데이에 착한 초코릿을 선물하며 착한 사랑을 나눴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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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1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