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란카운티’ 이재진, 뮤지컬까지 섭렵···연기+보컬 다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
FT아일랜드 이재진이 뮤지컬 ‘할란카운티’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입지를 다졌다. 이재진이 출연하는 뮤지컬 ‘할란카운티’는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됐던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노예제도가 폐지된 지 100여 년이 지난 1976년 미국을 배경으로, 광산 마을 할란카운티에서 광산 회사 횡포에 맞서는 노동자들의 함성과 투쟁을 그린다. 이재진은 극 중 자신의 정의를 위해 회사 편에 서서 존과 대립하는 배질 역을 맡았으며, 지난 17일과 20일 첫 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재진은 ‘할란카운티’에서 자신의 신념에 따라 노동자들과 맞서다 차가운 현실에 부딪혀 고뇌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배질의 서사를 확실한 완급 조절로 그려냈다. 그는 극 중 존과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으로 긴장감을 더했고, 인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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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3.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