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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99주년 맞은 하빈초, 대구시립예술단 '플러스스테이지' 초청 공연

대구 뉴스/교육

2023. 4.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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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예술단 '플러스스테이지'

대구하빈초등학교은 2023년 4월 14일(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교 99주년을 기념하여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어울림 문화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03년 4월 14일에 개교하여 올해로 99주년을 맞이한 하빈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이해하고, 대구시립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여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 실내악) 국악 프로젝트팀 ‘나봄’ <날으는 밤나무>, <태평가(편곡:강한뫼)>, <검은 고양이네로>, <벼랑 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인생의 회전목마(편곡:백경림)> ▲(풍물놀이) ‘타악집단 일로’<판굿> ▲(국악 실내악, 소리) 국악 프로젝트팀 ‘나봄’<산도깨비 & 소금장수>, <난감하네(편곡:이정호)>, <너영나영You&I(작곡:강상구, 편곡:이정호)>으로 진행되었다.

 

금요일 오전 시간임에도 학부모 관객이 30%에 이를 정도로 참여도와 호응이 좋았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우리 고유의 국악 공연임에 학생들은 예술가들과 호흡을 맞춰 추임새를 넣거나, 무대에 함께 올라 예술가와 어울리는 등 모두가 하나되는 공연을 만들었다.

 

대구시립예술단 '플러스스테이지'

공연을 관람한 4학년 김우준 학생은 “국악은 너도 나도 어우러져 즐길 때 더 흥겹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며 알게 되었다. 우리 학교의 99번째 생일을 맞아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하빈초 권세황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교육공동체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