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역가이드 '상위 10%' 유명가이드 선정···2022년 활동 내역 보기

구글 지역 가이드(Local Guides)로부터 메일이 한통 왔다. 1억 5천만명이 넘는 지역 가이드 중 상위 10%의 가이드에 포함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지난 해 열심히 지역가이드 활동했는데 어느 정도 성과를 낸 듯 하다.

메일에는 2022년 어떤 성과를 냈는지도 자세히 나와있다. 총 5380 포인트를 획득했고 새 팔로어는 1명, 레벨업은 3회, 총 참여횟수는 1056회, 내가 도움을 준 위치는 155개라고 한다.

사진은 모두 984개, 리뷰는 27개, 평점은 8개, 장소 추가 7개, 도움이 된 답변은 25개로 나온다. 리뷰나 평점보다는 구글 맵 사용자들이 시각적으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DSLR로 촬영한 고화질 사진을 올리는데 주력했는데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전문 사진가와 마스터 사진가 배지를 획득할 수 있었다.

구글 지역가이드 활동을 한다고 해서 구글로부터 특별한 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레벨업이나 배지, 고레벨에게 주는 기념품 등이 전부다. 하지만 해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구글맵이다. 여행자들에게 보다 나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의 실패 확률을 낮춰 보다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게, 그리고 소규모 비지니스를 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