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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고, ‘디오 오케스트라’ 초청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대구 뉴스/교육

2023. 5. 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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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고

인성교육 중점학교인 대구서부고등학교는 교내 큰들마콜로키움에서 2023년 5월 17일(수) 14시 20분 학생들의 ‘마음 챙김’을 위하여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해설이 있는 음악회’(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오 오케스트라’는 사회적 기업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로 고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주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아동을 위한 음악교육 등의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디오 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학생들은 고흐의 작품과 함께 관련 음악을 오케스트라 앙상블로 감상하고, 전문 해설사가 그림과 음악에 관해 스토리텔링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은 인정교육 중점학교인 대구서부고의 ‘마음 챙김과 마음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토대로 자기 자신에게 안부를 건네고, 서로를 다독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학생회 임원인 김지훈 학생은 “고3인 만큼 진로와 학업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을 계기로 내 마음을 살필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에너지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학근 교장은 “앞으로도 마음 챙김과 마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치유하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서부고는 현재를 건강하게 살아내는 삶을 강조는 ‘지금, 여기, 대구서부고’라는 브랜드를 토대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음챙김 동아리,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