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도서관, ‘찾아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독서·IT·예술 프로그램 운영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을 포함한 대구시립도서관 10개관에서는 2024년 대구지역 늘봄학교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3월~ 7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늘봄학교가 대구 전역으로 실시됨에 따라 늘봄연구학교(황금초 등 4개교) 및 돌봄교실로 찾아가던 도서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2024년 대구 늘봄학교 36개교 859명을 대상으로 40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늘봄학교 지원을 위하여 도서관 – 늘봄학교 – 지원청을 연계하여 권역별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늘봄학교가 도서관 프로그램을 원할 경우, 해당 교육지원청을 통하여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특히, 초1 집중케어를 위하여 독서·예술·IT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고,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한 초등 1학년이 늘봄교실에서 또래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학교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 그림책으로 마음읽기, 교과연계 책놀이 등 문해력을 높여주는 독서 프로그램, ▲(예술) 책이랑 연극이랑 놀자, 디지털 드로잉 등 예술 창작 프로그램 ▲(과학) 인공지능과 친해지기, 언플러그드 코딩 등 IT관련 프로그램 등이 있다.

 

장철수 관장은 “2024년 확대되는 늘봄학교를 지원하기 위하여 권역별 지원체계 구축 및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마련하였다. 초등 1학년이 늘봄교실에서 또래와 함께 흥미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재미있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