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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OpenAI)에서 선보인 챗봇 챗GPT(ChatGP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픈AI는 샘 알트만이 지난 2015년 인류 공헌을 취지로 설립한 인공지능 회사이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2019년 1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는 오픈AI에 100억달러(12조원)를 추가 투자해 지분 49%를 갖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약 36조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 ChatGPT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ChatGPT를 사용하기 위해 https://chat.openai.com/ 에 접속하자. 'Sign up'를 선택해 가입을 완료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ChatGPT는 대화형 인공지능(AI)으로 화면 하단에 있는 프롬프트 창을 통해 질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답변을 달아준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했다.
ChatGPT는 스스로는 대화 언어 모델로 기계 학습을 통한 훈련으로 사람의 대화처럼 자연스러운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프롬프트에 질문을 입력하면 ChatGPT가 순식간에 답변을 달아준다. 게다가 한국어로 입력해도 꽤 자연스러운 답변을 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재미삼아 '대구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꼬막, 고려삼격살, 삼대왕 떡볶이, 아시아나 등을 소개하며 간단한 맛집 소개와 추천 메뉴까지 알려준다. 하지만 5번에서 답변이 멈췄다. 이럴 때는 계속 작성해달라고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대구 맛집 5곳을 ChatGPT가 알려줬다. 하지만 실제 대구에는 없는 음식점과 프랜차이즈를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좀 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는 주소와 전화번호도 함께 요청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아무래도 한국어 데이터가 부족한 것 같아 이번에는 영어로 추천을 부탁했다. ChatGPT가 추천해준 대구맛집 5군데는 아래와 같다.
한국어로 질문했을 때 보다 더 다양한 맛집을 추천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ChatGPT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질문 자체가 명확하고 상세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국어 보다 영어로 질문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ChatGPT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간단히 살펴봤다. ChatGPT는 그야말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대화형 AI이다. 여러분도 ChatGPT를 적절히 활용해 작업에 효율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By 오늘실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