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여상, 취업난 속 연이은 공기업·금융권 합격 소식!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서도 2021년 연말 공기업과 금융권에서 연이은 합격 소식을 전했다.

 

왼쪽부터 조아름(한국철도공사) 박다원(국민연금공단) 이은지(IBK투자증권) 안예민(KB국민은행) 김민지(부산항만공사), 대구시교육청

제일여상은 지난 11월 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회계금융과 주희진)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회계금융과 안예민), IBK투자증권(회계금융과 이은지), 한국철도공사(회계금융과 조아름), 국민연금공단(회계금융과 박다원), 부산항만공사(회계금융과 김민지)에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2021년 현재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도로교통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철도공사, 국민연금공단, 부산항만공사를 포함해 재학생 8명, 졸업생 4명 총 12명이 합격하면서‘공기업 취업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또 대구은행 5명, 키움증권 2명, NH농협은행 1명, KB국민은행 1명, IBK투자증권 1명, 피앤피화재특종손해사정 5명, 신용협동조합 2명, 새마을금고 3명까지 총 20명이 합격해 점점 위축되어 가는 금융권 취업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대구제일여상의 이러한 성과는 학교가 1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단계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기업,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특별반을 운영해 내신관리는 물론 각종 캠프 및 체험활동 참가, 필수 자격증 취득, NCS직업기초능력 필기 준비 등 목표 기업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 위한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공단에 최종 합격한 박다원 학생은 "희망하던 공기업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선생님들의 모의 면접 지도와 학교 취업 지원센터의 다양한 정보, 부모님과 선생님의 든든한 지원과 격려,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로서 힘이 되어 주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민연금공단의 일원으로 성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IBK투자증권에 최종 합격한 이은지 학생은 "입학 때부터 꿈꿔왔던 증권회사 취업에 성공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행복하다. 교내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최종 합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거 같다. 입사 후에도 자랑스러운 대구제일여상의 졸업생,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