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자락길? 대구를 대표하는 길이름, 어떤 게 좋을까요?
제주에는 올레길, 지리산엔 둘레길, 남해엔 지겟길... 걷기 열풍과 함께 제주 올레길을 시작으로 전국에는 다양한 숲길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대구에도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팔공산 올레길, 앞산 자락길 등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레길하면 제주가 떠오를 정도로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상품으로 굳어져 있기도 하고, 올레길, 자락길 등 길이름이 여러가지인 것도 시민들은 물론 타지역민들에게 알리기에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대구하면 떠오르는 대표길의 명칭을 정하고자 시민들에게 공모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대구시의 대표길 명칭 공모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구시는 최근 도보 길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고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
대구 뉴스/기타
2011. 2. 16.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