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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향토음식

  • 대구 야끼우동이 대구 대표 음식이 된 진짜 과정!

    2026.10.15 by 요즘대구

  • 동인동 찜갈비는 어떻게 대구 대표 음식이 됐을까?

    2026.09.21 by 요즘대구

대구 야끼우동이 대구 대표 음식이 된 진짜 과정!

이름 앞부분만 들으면 일본 음식 같습니다. 야키소바와는 다릅니다. 대구 야끼우동은 대구 중식당에서 만들어진 한국식 중화 볶음면입니다. 마늘과 고운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잡고, 센 불에 재료를 한꺼번에 볶아냅니다. 1974년에 처음 나온 메뉴가 어떻게 도시를 대표하게 됐을까요.화교가 만든 대구 음식야끼우동을 처음 낸 사람은 중화반점 창업주 장유청입니다. 대구에 정착한 화교였습니다. 1974년 중국식 볶음면인 차오미엔(炒麵)을 대구 사람 입맛에 맞춰 고쳐 냈습니다. 기름을 크게 줄이고 마늘과 고춧가루를 얹은 것이 그가 손댄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팔린 메뉴는 아니었습니다. 반응은 더뎠습니다. 짬뽕도 우동도 아닌 애매한 정체가 손님을 망설이게 했습니다. 매운맛과 재료를 계속 조정한 뒤에야 단골이 붙기 시작했고, ..

대구 구석구석/맛집·멋집 2026. 10. 15. 08:01

동인동 찜갈비는 어떻게 대구 대표 음식이 됐을까?

찌그러진 양은냄비 안에서 시뻘건 양념이 자박하게 졸아듭니다. 대구에 처음 온 사람이 안내받는 밥상 목록에 동인동 찜갈비는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맛이 강하니 인상에 남고, 인상에 남으니 대표가 됐다는 설명이 흔합니다. 대구에는 매운 음식이 많습니다. 막창도 뭉티기도 매섭습니다. 그중에서 찜갈비만 골목 이름과 음식 이름이 한 몸으로 붙어 다닙니다. 혀 말고 다른 것이 작동했다는 뜻입니다.월급날 국수집에서 시작됐다?!시작은 1960년대 동인동 농산물도매시장 언저리였습니다. 월급날이면 노동자들이 단골 국수집에 들러 고기 반찬을 청했다고 전해집니다. 주인은 인근 육수간에서 갈비를 구해 고춧가루와 마늘을 풀고 냄비째 불에 올렸습니다. 투박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먹는 음식치고는 손이 넉넉했던 편입니다. 실비집에..

대구 구석구석/맛집·멋집 2026. 9. 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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