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어떤 블로거가 살고 있을까?
블로거들의 집합,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는 당연하지만 그 어떤 경계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 멀리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의 블로거도 바로 내 옆집의 이웃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 같은 동네에 사는 블로거도 때로는 이역만리 타국에 있는 것처럼 멀게 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블로고스피이어의 이런 특징이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실제의 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그 어떤 글도 마음껏 쓰고 다른 블로거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 블로그만 하면 개(?)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 (photo by cogdogblog) 하지만, 블로깅을 오래하면 할 수록 욕심이 점점 더 커지는 탓인지 블로거들이 어디에서 모임을 가진다더라, 어떤 곳에서 블로거들을 모아 간담..
슬기로운 IT 생활
2009. 4. 17.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