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아십니까?
예전보다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만 가끔씩 거리를 거닐다보면 일명 '도를 믿는 그들'을 영접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얼굴에서 안좋은 기운이 느껴진다며 '도를 아십니까?'라고 접근하던 분들이 요즘에는 설문조사 중이라며 접근해오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순진하게 생긴 탓인지 좋은 먹잇감으로 느껴져 지금도 여전히 만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요즘 제가 이 분들처럼 변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하니 요즘 이런저런 기회로 만나는 분들께 도가 아닌 '블로그'를 권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블로그 신봉자가 되어 '블로그를 아십니까?'라며 외치고 다니는 중이란 거죠. ^^; 워낙 소심하고 무뚝뚝한 성격탓에 인맥의 폭이 백짓장같던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며, 특히 라이프 대구 블로그를 시작하며 다..
슬기로운 IT 생활
2008. 12. 31.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