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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AI 교육, 방글라데시로 간다! 22년째 이어진 교원 초청 연수

대구 뉴스/교육

2026. 9. 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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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과 교원 13명을 초청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연수를 진행한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22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교육 협력 사업이다.

 

연수는 9월 7일(월)부터 17일(목)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등에서 열린다. 교육정보화 분야의 국제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시교육청이 쌓아 온 디지털 교육 경험을 방글라데시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ICT부터 에듀테크 수업 설계까지

연수 과정은 참가 교원이 디지털 교육 역량을 실제로 기를 수 있도록 세 갈래로 짜였다.

  •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의 이해와 실습
  • AI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강의와 실습은 배운 내용을 곧바로 자국 수업에 적용해 볼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학교 현장 방문과 한국 문화 체험 병행

연수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쓸 아이디어를 얻고 한국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학교·기관 방문 일정도 함께 마련됐다. 방문지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대구팔공초등학교,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등이다.

 

문화 체험은 근대골목과 영남선비문화원, 팔공산 동화사, 경주 일원, 수성못과 대구간송미술관 등에서 이뤄진다.

 

2026년도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프로그램
2026년도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프로그램

누적 수료 493명, 지원 기자재 598대

대구시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하나로 2005년부터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연수를 이어 왔다. 지금까지 480명이 연수를 수료했고, 노트북 등 기자재 576대를 지원했다. 이번 13명이 더해지면 누적 수료 인원은 493명, 지원 기자재는 598대로 늘어난다.

구분 이번 연수 전 이번 연수 후
누적 수료 인원 480명 493명
누적 지원 기자재 576대 598대

"국경을 넘어 함께 성장할 때 가치 커져"

"디지털 교육은 국경을 넘어 함께 성장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 이번 연수가 방글라데시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방글라데시 학생들이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같이 밝히며 "대구가 축적해 온 SW·AI 교육 경험을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꾸준히 나누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