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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 아뮤즈 합작 AEN(에이엔), 한일 동시 데뷔···데뷔곡 'X to Z' 뮤직비디오 공개

엔터로그

2026. 8. 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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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아뮤즈가 함께 선보이는 글로벌 보이 그룹 AEN(에이엔)이 데뷔 미니 앨범 '[A NEW ERA OF NOW]'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하며 첫발을 뗐다.

 

AEN(에이엔)이 지난 5일 오후 6시 데뷔 미니 앨범 '[A NEW ERA OF NOW]'를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곡 'X to Z (Next to m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팀명 AEN은 'A New Era Of Now'의 약자로, '지금 이 순간을 새롭게 정의하고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대'라는 뜻을 담았다. 동시에 일본어로 '영원(永遠)'을 뜻하는 단어와 발음이 같아, 한일 양국을 무대로 삼는 팀의 정체성을 이름에서부터 드러낸다.

현실과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세계관

뮤직비디오는 오래 전부터 곁에 머물러 온 존재를 언급하는 멤버 하루의 일본어 내레이션으로 문을 연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와 마주한 멤버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단서를 따라 주변을 탐색하며 숨겨진 진실에 다가선다.

 

주목할 만한 지점은 팀 고유의 설정이다. 멤버들이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될 수 있고, 그 순간 시간의 속도가 느려진다는 규칙을 바탕으로, 언제나 곁에 있지만 쉽게 닿을 수 없는 존재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건물의 비밀스러운 공간과 복잡하게 얽힌 도심, 비밀 요원을 연상시키는 연출이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완성했고, 빠르게 전환되는 장면 구성은 곡의 스피디한 록 사운드와 맞물려 몰입감을 높인다.

 

AEN (에이엔)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뮤즈)
AEN (에이엔)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뮤즈)

핸드 셰이킹 안무, 데뷔곡으로 증명한 퍼포먼스

퍼포먼스에서는 7명의 멤버가 손동작으로 알파벳 X와 Z를 그려내는 '핸드 셰이킹' 안무가 곡의 핵심 포인트로 기능한다. 정교하게 맞물리는 군무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팀의 기본기를 보여준다.

 

후렴구에서는 고개를 젖힌 채 목선을 따라 손이 이어지는 동작, 시선을 붙드는 포인트 제스처 등이 배치돼 반복 재생을 부르는 중독성을 만든다. 후반부 깃털과 안개 속에서 펼쳐지는 군무는 뮤직비디오의 시각적 절정에 해당한다.

올 블랙 슈트부터 내추럴 캐주얼까지

스타일링 역시 곡의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멤버들은 올 블랙 슈트로 완성한 차가운 카리스마부터 화이트·브라운 계열 캐주얼 룩의 내추럴한 매력까지 상반된 콘셉트를 오간다. 데뷔 무대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스타일링만으로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타이틀곡 'X to Z (Next to me)'와 수록곡

타이틀곡 'X to Z (Next to me)'는 일렉트릭 기타와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일렉트로닉 록 퓨전 장르의 곡이다. 어떤 경계도 넘어 서로의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AEN이 앞으로 펼쳐갈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앨범은 한국어 5곡과 일본어 5곡,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묵직한 신스 리프의 'Clockwise', 청량한 하우스 댄스팝 'Focus On Me', 일렉트로닉 팝 'CHILLS', 펑키한 힙합 기반의 'HIGHFIVE'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이 특징이다.

앨범 [A NEW ERA OF NOW] (1st Mini Album)
발매 2026년 8월 5일 오후 6시 (한·일 동시)
타이틀곡 X to Z (Next to me)
수록곡 Clockwise / X to Z (Next to me) / Focus On Me / CHILLS / HIGHFIVE (각 한국어·일본어 버전, 총 10트랙)
멤버 지용, 보민, 규현, 준서, 하루, 하루토, 카이라 (7인)
기획·제작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뮤즈(Amuse)

일본 라이브 방송으로 만난 첫 팬 소통

AEN은 같은 날 프로모션차 방문한 일본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앨범에 담긴 의미와 팀의 정체성을 직접 소개하고, 수록된 10개 트랙을 차례로 짚으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설명했다.

 

타이틀곡을 듣고 떠오른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코너, 멤버별 추천곡 맞히기 등 예능 성격의 콘텐츠도 함께 진행돼 팀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일 두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데뷔

AEN은 한국인 멤버 4명과 일본인 멤버 3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보이 그룹이다. 하루토를 제외한 6인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데뷔 전부터 얼굴을 알렸고, 정식 데뷔에 앞서 일본 주요 방송에 출연하며 현지 인지도를 쌓아왔다.

 

스타쉽 소속 보이 그룹 중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이번 데뷔는 의미를 갖는다. 데뷔 미니 앨범 '[A NEW ERA OF NOW]'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