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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은지, 유튜브 채널 '사장님이 미쳤어요' 런칭

엔터로그

2026. 7. 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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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1일 사장'으로 변신한다. 추성훈과 코미디언 이은지가 함께하는 새 유튜브 채널 '사장님이 미쳤어요'가 8월 19일 첫 콘텐츠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지난 7월 29일 채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는 "오직 소비자를 위해 싸운다"는 추성훈의 내레이션 위에 두 사람이 근거리 총격과 몸싸움을 벌이는 액션 장면을 얹어, 예능 티저로는 이례적인 느와르풍 연출을 택했다.

 

'1일 사장' 추성훈, 의사 결정까지 직접

'사장님이 미쳤어요'는 추성훈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직접 찾아가 하루 동안 사장을 맡는 포맷이다. 단순 체험이 아니라 주요 의사 결정을 스스로 내리며 '소비자를 위한 경영'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 기획 의도다.

 

제작진은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는 높지만 시장 인지도가 낮은 업체를 섭외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경영 판단에 그치지 않고 홍보 방식과 마케팅 전략까지 주도적으로 끌고 나갈 예정이다.

 

이은지는 비서실장 역할을 맡는다. 해당 업체 직원들과 소통하고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등 추성훈의 실무를 뒷받침하는 자리다.

실제 브랜드 운영 경험이 배경

이번 기획은 추성훈의 실제 이력과도 맞물린다. 그는 2023년부터 일본과 한국에서 자신의 의류 브랜드를 운영해 온 '현직 사장'이다. 방송인으로서의 인지도와 브랜드 운영 경험이 겹치는 지점에서, 추성훈식 소비자 친화 경영과 브랜딩 노하우가 어떻게 드러날지가 관전 포인트다.

 

유튜브 채널 ‘사장님이 미쳤어요’
유튜브 채널 ‘사장님이 미쳤어요’

'밥값즈' 조합, 1년 만의 재회

두 사람의 호흡은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추성훈과 이은지는 2025년 7월 첫 방송된 ENA·EBS 공동제작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 곽준빈(곽튜브)과 함께 출연했다. 세계 각지의 극한 직업에 도전해 번 돈만큼 현지에서 먹고 즐기는 리얼 생존 여행기로, 추성훈이 작업반장, 곽준빈이 총무, 이은지가 오락반장 겸 검색 매니저를 맡아 예상 밖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당시 노동 현장에서 쌓인 두 사람의 관계가 이번에는 '사장과 비서실장'이라는 위계 설정으로 옮겨간 셈이다. 여행 예능에서 통했던 티키타카가 비즈니스 포맷에서도 작동할지가 초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첫 회 업체는 미공개

첫 번째 콘텐츠에 등장할 업체와 업종, 이후 업로드 주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장님이 미쳤어요' 첫 영상은 8월 19일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된다.